서론
안녕하세요. 오늘은 분당 미금역에서 가까운 대형 베이커리 카페, K헤밍웨이에 다녀온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대형 카페에 자주 가시나요? 효또는 탁 트인 공간과 맛있는 빵을 먹을 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를 참 좋아하는데요. K헤밍웨이는 다양한 빵과 음식이 함께 있어서 브런치나 다이닝을 즐기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목차
- K헤밍웨이 분당 기본정보
- 위치&운영 정보
- 주차 정보
- 그 외 이용 팁
- 900평 규모의 대형 카페
- 견고한 외관과 개방감이 돋보이는 실내
-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곳
- 다양한 좌석
- 카페 베이커리와 다이닝 메뉴
- 가격대
-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가능한 곳
- 아몬드 라떼와 베이커리 빵
1. K헤밍웨이 분당 기본정보
[ 위치&운영 정보 ]
매일 07:00 - 22:00
카페 라스트 오더 21:00
다이닝 오더 10:00 - 19:30
분당 K헤밍웨이는 매일 오전 7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있어요. 베이커리 카페여서 그런지 다른 카페들과 비교해 봤을 때 오픈 시간이 꽤 이른 편이죠? 그리고 다이닝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시간도 정해져 있습니다. 10시부터 가능하다고 하니 브런치도 즐길 수 있겠네요.
[ 주차 정보 ]
주차는 카페 건물 주변으로 약 200대가 가능합니다. 대형카페의 장점이 주차가 편하고, 공간이 넓은게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넓은 주차장이 무색할 만큼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았답니다.
[ 그 외 이용 팁 ]
2층 노키즈존
건물은 총 2층이고, 그중 2층만 노키즈존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효또는 2층 한쪽에 자리를 잡았어요. 1층과 2층이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고 느꼈는데, 바로 이 때문인 것 같아요.
1층에는 아이들과 다이닝을 즐기는 분들이 많은 것 같고, 2층은 카페를 즐기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애견 동반 불가
애견 동반은 아쉽게도 불가한데요, 1층 카페 주변으로 야외공간을 즐기는 것은 가능하다고 하네요.
개방형 와이파이
층별로 개방형 와이파이가 있어요. 접근성이 좋아서 편한만큼 보안에 취약할 수 있으니 중요한 작업은 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층별 화장실
남녀 화장실은 건물 내부에 층별로 있습니다.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건물에서 나와 이동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편했어요.
건물 내부 엘리베이터
쟁반 가득 빵과 음료, 음식들을 담고 계단을 오르기는 꽤 힘든일이죠? 그래서 넓은 공간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층이지만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K헤밍웨이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네요.
2. 900평 규모의 대형 카페
[ 견고한 외관과 개방감이 돋보이는 실내 ]
카페 외부 모습은 넓은 통창이 많고, 벽돌로 지어진 건물이 꽤 견고하면서 조금은 평범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입구에는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을 만큼 베이커리, 커피, 파스타 등 취급하는 메뉴들이 크게 써져 있고 카페 주변으로 넓은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카페 내부에 들어서면 붉은색 프레임과 투명한 천장 덕분에 햇살이 들어오고 있었고, 싱그러운 식물들, 그리고 샹들리에가 눈에 띕니다. 천장이 투명하고, 큰 창이 있어서 안그래도 넓은 곳이 더 개방감 있게 느껴졌어요. 햇살을 받은 샹들리에가 반짝반짝 빛나는 것도 K헤밍웨이 분당점에서 볼 수 있는 조금 특별한 광경 같습니다.
[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곳 ]
가족과 함께하는 분들도 많았는데요. 일단 넓어서 좌석도 많고, 종류별로 다양한 음식이 있기 때문에 여유롭게 머물기 좋아 보였어요. 또 1층 한쪽에는 미디어 아트 ‘빛의 소리’를 전시 중이고, 2층 한쪽에는 편집샵도 운영하고 있어서 조금 특별한 경험, 소소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다양한 좌석 ]
좌석은 일반 테이블, 좌식, 단체석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요. 노트북으로 업무나 공부를 하는 분들도 계시는 걸로 보아 작업을 하기에도 편한 좌석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3. 카페&베이커리와 다이닝 메뉴
[ 가격대 ]
K헤밍웨이 분당점 멋진 공간을 제공하는 만큼 기본 가격대가 좀 있는 편입니다. 카페 메뉴는 6~8,000원대, 다이닝 메뉴는 스테이크를 제외하고 2~30,000원대 정도입니다. 또 다양한 빵과 다이닝과 함께 즐길 만한 와인도 준비돼 있었어요.
[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가능한 곳 ]
분당 K헤밍웨이의 특별한 점은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가능해서 점심이나 저녁, 브런치, 카페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가족, 연인, 다양한 모임을 하기에도 편할 것 같습니다.
[ 아몬드 라떼와 베이커리 빵 ]
아몬드 라떼 7,000원
돌체라떼 7,500원
할라피뇨 소세지 7,500원
치즈 프레첼 6,000원
효또는 아몬드 라떼, 돌체라떼, 그리고 베이커리는 할라피뇨 소세지, 치즈 프레첼을 주문했어요. 빵을 고르고 보니까 양이 꽤 되는 거 있죠?
아몬드 라떼는 새로 생긴 메뉴 같아서 마셔봤는데 곡물이 들어갔을 때의 든든함이 과하지 않은 것과 고소하면서 살짝 짭짤한 맛이 좋았어요.
할라피뇨 소세지는 살짝 맵지만 맵찔이인 효또도 먹을 수 있는 정도예요. 상상하던 맛 그대로입니다.
치즈 프레첼은 사이즈가 굉장하죠? 칼로 작게 잘라서 먹으려고 했는데 잘 안 잘라져서 애먹었어요. 생각해 보니 셀프바에서 살짝 데웠으면 훨씬 쉬웠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론
오늘은 이렇게 분당 미금에 있는 대형 카페 K헤밍웨이에 다녀온 후기를 공유드렸는데요. 베이커리에서 다양한 빵과 케이크, 디저트 그리고 브런치, 다이닝 메뉴들을 가족, 연인, 동료들과 즐길 수 있는 카페였어요.
카페치고는 음료부터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넓고 감각적인 공간을 누릴 수 있다는 것과 고른 베이커리의 양과 퀄리티 등을 생각해 보면 납득이 가는 가격대입니다.
다녀온 이후에 알게 됐는데 K헤밍웨이의 화덕피자도 유명하다고 해요. 다음에 방문할 때는 화덕피자나 다이닝 메뉴도 먹어보려고 합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안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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