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카페] 소요 SOYO | 중대 물빛공원 근처 갤러리가 있는 감성 카페

서론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에 경기 광주 중대 물빛공원 근처에 위치한 카페 소요(SOYO)에 다녀왔는데요. 특색 있는 공간이 매력적이고, 봄이나 가을에 가기 좋은 조용한 카페였어요.

 

우리나라에서 일년 중 야외공간을 즐길 수 있는 시기는 생각보다 얼마 안 되잖아요? 카페 소요에는 루프탑과 1층 테라스도 있어서 오랜만에 여유 있게 힐링할 수 있었어요. 그럼 후기 공유드려 볼게요.

 

카페 소요(SOYO) 소개 영상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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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페 소요 기본 정보
   • 위치&운영 정보
   • 주차 정보
   • 그 외 이용 팁
2. 층별로 특징이 다른 공간
   • 따뜻하고 싱그러운 1층
   • 모던한 분위기의 2층
   • 루프탑이 있는 3층
   • 전시가 열리는 곳
3. 구움과자 디저트와 시그니처 메뉴
   • 전체 메뉴 가격대
   • 소요 크림 흑임자와 츄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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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페 소요 기본 정보

 

[ 위치&운영 정보 ]

 

 

평일 11:00-22:00 | 주말(토, 일) 10:00-22:00

 

카페 소요는 월~금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에는 1시간 일찍 오픈해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치는 광주 중대동이고,  중대 물빛공원과 꽤 가까워서 날씨가 좋으면 걸어서 산책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 주차 정보 ]

카페 주차장 이용 가능

 

주차는 카페 뒤편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요. 독채 건물이지만 대형 카페만큼 큰 편은 아니라 주차 공간도 넓은 편이 아닙니다. 그래서 때에 따라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는데, 이럴 때는 카운터에 문의하면 주변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안내를 해주신다고 하네요.

 

 

[ 그 외 이용 팁 ]

 1층 남녀 화장실 

화장실은 건물 내부 1층에 있습니다. 화장실도 소요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은 감성 있는 모습이었어요.

 

 

 애견 동반은 1층 야외테라스에서만 

애견 동반은 1층 야외 테라스에서만 가능해요. 1층 실내에서는 유모차 또는 캐리어를 동반하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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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감성 있는 공간

 

[ 따뜻하고 싱그러운 1층 ]

햇살이 들어오는 1층 통창뷰

 

카페 소요의 1층으로 들어서면 따뜻한 조명과 은은한 베이지톤의 벽, 그리고 나무 소재의 테이블과 의자가 조화롭고, 통창으로 보이는 숲뷰가 인상적입니다.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싱그러운 느낌을 받았어요. 또 야외 테라스로 바로 연결되는 점도 소요의 매력 같아요.

 

 

[ 모던한 분위기의 2층 ]

2층 통창뷰

 

2층으로 올라가면 1층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효또는 인테리어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이건 말로만 들었던 미드센츄리 모던이야!’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소품들이 튀는 것 같으면서도 각자의 자리를 빛내고 있는 것 같았달까요? 그리고 이 모던한 공간에서 바라보는 숲뷰 또한 이색적으로 느껴졌습니다.

 

 

[ 루프탑이 있는 3층 ]

3층 루프탑

 

3층은 2층의 분위기를 비슷하게 가져가면서 야외 루프탑과 연결되는 곳이었어요. 루프탑은 하얀색 테이블과 의자들이 있고, 한쪽에는 계단식으로 된 자리도 있어서 힙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3층 루프탑 좌석

 

효또는 야외 공간을 좋아해서 3층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이제는 더 이상 덥지 않은 공기를 즐기며 가을이 왔음을 만끽했습니다. 탁 트인 공간에서 볼 수 있는 푸른 숲도 너무 좋았어요.

 

 

[ 전시가 열리는 곳 ]

1층의 야외 테라스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SOYO라고 적혀있는 다른 건물이 보이는데요. 같이 운영하고 있는 갤러리라고 해요. 종종 무료 전시도 열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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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구움 과자 디저트와 시그니처 메뉴

 

[ 전체 메뉴 가격대 ]

카페 음료는 4~6,000원대, 쿠키와 파운드 케이크, 구운 디저트류는 10,000원 이하로 적당한 편입니다.

 

 

[ 소요 크림 흑임자와 츄러스 ]

츄러스와 음료

 

딥핑 초코 츄러스 8,000원

소요 크림 흑임자 6,000원

카페라떼 5,500원

 

효또는 '딥핑 초코 츄러스'와 시그니처 메뉴인 '소요 크림 흑임자', 그리고 '카페라떼'를 주문했어요.

 

츄러스는 바삭하고, 달달하면서 같이 나온 초코에 찍어먹으니 더 고소하면서 맛있었어요. 오랜만에 츄러스를 먹었는데 맛있는 츄러스를 먹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시그니처 메뉴 '소요 크림 흑임자'는 처음 먹을 때는 진한 크림과 함께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 느껴져서 호불호 없이 좋아할 것 같았어요. 하지만 먹다 보니 점점 씁쓸한 맛이 강해졌습니다. 아마도 단맛 뒤에 느껴지는 씁쓸함이 더욱 강하게 느껴졌던 게 아닐까 싶어요. 개인적으로 다음에는 다른 음료를 먹어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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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카페 소요 전경

 

효또가 다녀온 중대 물빛공원 근처에 있는 경기 광주 카페 소요는 방문했던 시간대가 그랬던 건지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나른한 분위기였어요. 항상 사람들이 북적북적한 카페만 가보다가 오랜만에 고요하고 평화로운 곳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가을은 정말 한순간에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이 짧은 순간을 놓치지 말고 루프탑과 테라스가 있는 곳에서 힐링하시길 바라요.